학습 데이터

AI 이미지 편향은 인공지능이 특정 직업이나 성별, 인종을 현실 세계의 실제 비율과 다르게 그려내는 현상을 말한다. 2023년까지만 해도 “의사”를 검색하면 백인 남성이 쏟아져 나왔지만, 2026년 지금은 겉보기에 꽤 다양해진 것 같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습이 다양해졌다고 해서 편향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다. 2026년 에 실린 조사에 따르면, AI 의료 이미지 연구의 75%에서 여전히 인구학적 편향이 발견되었다. 편향이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숨어버렸는지 그 원리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리터러시이다.

Adobe, Figma, Canva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AI를 통합하고 있다. Adobe는 학습 데이터를 라이선스로 해결했다고 주장하지만, 기여자들의 불만과 소송이 이어진다. Figma는 알림 없이 사용자 파일을 AI 학습에 포함했다가 집단소송을 맞았다. Canva는 전선을 아예 바꿨다. 세 회사가 만드는 조건이 디자이너에게 완전히 다른 미래를 제시한다.